황선홍 감독이 빠진 상황에서도 대표팀은 우승을 달성했다.대한민국 올림픽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사우디 호푸프에 위치한 프린스 압둘라 빈 잘라위 스포츠 시티에서 열린 서아시아축구연맹(WAFF) U-23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호주와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기록했다.대표팀은 김지수, 강성진, 양현준, 장시영, 백상훈, 엄지성, 이강희, 이영준, 변준수, 조현택, 김정훈을 선발로 내세우며 호주에 맞섰다.황선홍 감독이 A매치 대표팀을 이끌기 위해 자리를 비웠지만, 대표팀은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이어갔다. 태국과의 1라운드